삼성·LG그룹 주가 `이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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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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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그룹 주가 `이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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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그룹 주가 `이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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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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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진(-17.13%)과 현대중공업(-13.31%), 금호아시아나그룹(-12.08%)은 고환율과 글로벌 경기침체 직격탄을 맞은 운수창고업과 조선업 부문의 고전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고환율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업체를 제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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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리먼브러더스’사태를 촉발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처음 되기 직전인 작년 8월말 대비 지난 12일까지 10대그룹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등락률을 analysis한 결과 LG그룹이 이 기간 mean(평균) 18.81% 늘어나 10대 그룹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삼성·LG그룹 주가 `이름값`
LG, 삼성,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구조조정에 따른 효과(效果)를 독톡히 거뒀다.
LG와 삼성그룹의 경우 정부 정책 수혜 LED(발광다이오드)주인 LG이노텍(129.70%)과 삼성전기(74.54%)가 큰 폭으로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들 그룹은 글로벌 경쟁업체들이 금융위기로 주춤한 사이 휴대폰·반도체·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함에 따라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SK(4.14%)와 GS(0.8%)도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국내 증시가 올해 들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와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반등하는 과정에서 LG그룹 주가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설 정도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LG그룹 주가 `이름값`
코스피지수가 12일 현재 1428.59로 8월말의 1474.24보다 3.97% 정도 밑돌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놀랄 만한 기록이다.
한진그룹은 한진해운(-29.36%)과 대한航空(-6.19%)이,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13.15%)과 현대미포조선(-14.24%)이, 금호아시아나는 대한통운(-38.62%)과 아시아나航空(-12.73%)이 각각 시총 하락을 부추겼다.
전 세계를 휩쓴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고환율 효과(效果)로 수출 경쟁력을 회복한 LG, 삼성, 현대기아차그룹의 시가총액이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LG그룹에 이어 삼성(12.21%)과 현대기아차(9.68%)의 시가총액 상승률도 두드러졌다.
LG그룹은 고사양 휴대폰을 출시하면서 세계 시장점(長點)유율 3위로 오른 LG전자(20.69%)가, 삼성그룹은 반도체 ‘치킨게임’에서 승자로 부상한 삼성전자(13.18%)가, 현대차그룹은 미국과 china(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이나 매출이 증가하는 현대차(1.02%)가 각각 시총 상승을 견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