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신의 권력다툼에 희생된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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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06 12:4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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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기간테스 중 하나의 몸부림은 땅 거죽은 물론이고, 땅 밑에 있는 명계(冥界)까지 뒤흔들었다. 그래서 에뤽스 산 위에 있던 아프로디테(Aphorodite)와 에로스(Eros) 모자는 전차를 몰고 가는 하데스를 보게 된 것이다.
사랑의 화살에 맞은 하데스는 엔나 호…(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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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따라 하데스는 늘 쓰던 퀴네(Kynee, 상대방에게 보이지 않게 되는 황금투구)를 깜빡 잊고 쓰지 않았다.
기간테스의 뒤척임은 지진이 되었고, 뜨거운 숨결은 곧 화산이 되었다.
남신의 권력다툼에 희생된 여신
설명
올림포스(Olympos) 신들과 기간테스(Gigantes)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올림포스 신들은 살아남은 기간테스들을 산이나 바위로 눌러 놓거나 무한 지옥 타르타로스(Tartaros)에 가두었다.
명계의 신 하데스(Hades)는 자신의 왕국이 날빛에 노출되는 것을 근심한 나머지 피해상황을 살피기 위해 검은 말이 끄는 전차를 타고 땅 위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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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프로디테는 아들 에로스에게 하데스를 골탕 먹이기 위해 화살을 쏘도록 했다. 심심하던 차에 장난기가 발동한 에로스는 명계의 신 하데스에게 사랑의 화살을 쏘았다.
산이나 바위에 눌린 기간테스들은 아직도 때때로 그곳을 도망치려고 몸을 뒤척이는 바람에 대지가 자주 요동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