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PC시장 ‘웃고’ 반도체 시장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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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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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PC시장 ‘웃고’ 반도체 시장 ‘운다’
메모리를 제외한 반도체 시장 매출은 올해 7.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존에 데스크톱PC를 보유한 사람들도 새로 구입하는 PC는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고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PC시장이 호황을 누리는 것은 노트북PC와 UMPC 등 휴대형 컴퓨터 판매가 급증한데다 인도, 중국(China) 등 거대 인구를 가진 신흥시장에서 저가PC 수요가 점차 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 시장이었던 미국이 경기 불황으로 신음하고 있지만 인도, 중국(China) 등 신흥시장의 수요가 이를 상쇄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데스크톱PC보다는 노트북PC 판매량 성장률이 단연 앞서 올해 35%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전체 반도체 매출의 14%를 차지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경우 PC와 비디오게임기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까지 2년 연속 매출 증가율 10%가 넘는 두자리수 성장을 구가할 것이라고 SIA는 분석했다.
가트너도 IDC와 예측 수치는 다르지만 역시 올해 시장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10.9%에서 12.5%로 상향 조정했다. IDC는 또 인텔의 클래스메이트, OLPC재단의 100달러대 노트북 XO 등이 신흥시장에서 인기를 끌자 대만 아수스텍의 ‘Eee PC’ 등 저가의 보급형 노트북PC 신제품이 쏟아져 나와 올해에만 350만대의 저가 노트북PC가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PC시장 성장률은 14%였다.
올해 PC시장 ‘웃고’ 반도체 시장 ‘운다’
올해 PC시장 ‘웃고’ 반도체 시장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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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장 큰 원인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폭락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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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PC 판매 호조로 PC시장 ‘활짝’= IDC는 세계 PC판매량이 올 연말까지 3억1000만대에 도달하며 지난해 2억6900만대보다 15.2%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PC와 반도체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연관 산업이지만 이 둘의 올 한해 시장 전망은 정반대로 나타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조지 M. 스칼리스 SIA회장은 “올해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메모리 칩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지만 매출은 34% 줄었다”며 이같은 비관론을 뒷받침했다. 초고속무선Internet 속도가 향상되고 무선망 보급이 확충될수록 노트북PC 쏠림 현상은 심화될 전망이다. 이는 전체 PC판매량의 1%에도 못미치는 미미한 규모지만 아프리카 등 아직 PC보급률이 낮은 잠재 시장을 고려할 때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은 분야다. 휴대폰이나 노트북PC 판매 호조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늘었지만 메모리 단가가 곤두박질치면서 매출은 오히려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올해 PC시장 ‘웃고’ 반도체 시장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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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울상’= 반도체산업협회(SIA)는 최근 올해 반도체 매출 증가율을 지난해 11월 발표한 7.7%에서 최근 4.3%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3월 IDC가 발표한 올해 PC시장 예상 성장률 12.8%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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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아기자 forange@
11일(현지시각) IDC, 가트너 등 미 주요 시장조사업체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PC시장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반도체 시장은 여전히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질 못하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