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문답식 한의학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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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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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한의대에 들어온 지도 몇 해가 지났고, 남들이 일년이면 하는 신입생의 기간을 우리 96학번 동기들은 어언 이년을 보냈다. 복사실에서 기웃거리다 남들이 사면 불안감에 사로잡혀 내용도 보지 않고서 사고는, 시험 전까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들어가던 기억, 그 기억들이 말이다. 또한 성격책마냥 이해하기 힘든 단어와 내용을 담은 책의 characteristic(특성)으로 인해 공부때마다 많은 시간을 허비했던 생각도 조금은 동기가 되었다.
이 결과물을 학우들에게 공개하는 것이 커다란 부끄러움이긴 하나 몇몇에게는 조그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어린 공명심에 노트를 완성했다. 이 작업을 하고 나서야 지난 기간 배웠던 내용의 윤곽을 어렴풋이 나마 잡을 수 있었고, 그것은 나에겐 커다란 행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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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2월, 우리 아기 태어나기 삼개월 전, 김경태
문답식 한의학원론
다. 학생남편 등록금 대느라, 집안일 하느라 고생하는 나의 아내가 가장 큰 공신임은 말할 것도 없는 일이다. 아무 배운 것 없이 일년을 보내고 새로이 후배를 받을 생각을 하니 참으로 암담하기 그지없던 때가 생각난다.
[중요] 문답식 한의학원론
그나마 주어진 여유도 학사일정을 당기는 바람에 예과를 끝내야 할 마지막 학기가 나도 모르게 성큼 다가와 있었다.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은 결과물이지만 무엇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커다란 기쁨이 아닐 수 없어 이렇게 머리말까지 넣었다.
문답식 한의학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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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학기가 끝나고 설을 쇠고는 스타트한 작업이 방학이 거의 끝나갈때가 되어서야 된 것은 오로지 나의 게으름과 무식 때문이었다. 그들이 없었다면 이 노트는 만들어질 수 없었을 것이기에...
문답식 한의학원론
항상 시험 때가 되어서야 복사실과 동기들의 노트를 기웃거리던 기억이 나로 하여금 그들의 필기물들을 하나의 결과로 종합해 보고자하는 동기를 주었는지도 모른다. 작업을 같이 완성해준 용수, 상백이와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그러한 자책과 부끄러움이 나에게 발전을 위한 채찍이 되기를 바랬지만, 현실의 나는 그렇게 부지런하거나 학구적이지 못했다. 동기들과 후배들의 방학중의 바쁜 발걸음 속에도 끼지 못했던 나는 방학이 채 끝나기 전에 무언가를 요점해야겠다는 절박감을 느꼈고, 신입생 때부터 말도 많았던 한의학원론을 다시 펴 들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