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우리를 두렵게하는 것들』 / 『우리를 두렵게하는 것들』 (박완서 자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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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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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쩌자고 많이 가진 사람들이 걸신들린 것처럼 남의 것을 탐하고 부끄러운 줄 모르는 걸까. Օp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참으로 알아야 할 것은 결코 가난의 체험이나 우리가 도와야할 가난한 사람이 아닐 것이다. 실은 부자가 되고 싶어 죽겠는데 그게 잘 안 돼서 보통으로 살고 있을 뿐인 것이다. 생활정도가 다른 아이들끼리 섞여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가난이란 게 참되고 아름다운 사람됨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것이야말로 의무교육 기간에 반드시 거쳐야 될 인격형성의 중요한 과정이 아닐까. p 과거엔 서울대학 합격을 장원급제로 비유하는 사람이 더러 있었다. հp 그들의 돈에 대한 너무도 엄청난 오해, 그리고 도덕심의 부재, 또 그들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만들어낸 가장 추악한 산물이라는 것… 이런 몇 가지 굵직한 공통점 때문에 그들은 그렇게 닮게 느꼈었나보...
다. 그렇다고 보통으로 사는데 대한 긍지나 보통으로 사는데 가치를 부여할만한 양심이 손톱만큼이라도 있어서도 아니다.
인문사회 『우리를 두렵게하는 것들』 / 『우리를 두렵게하는 것들』 박완서 자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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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들』 (박완서 자유문화사) 30p 우린 누구나 도...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들』 (박완서 자유문화사) 30p 우린 누구나 도...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들』 (박완서 자유culture사) Բp 우린 누구나 도둑질을 싫어하고, 도둑놈을 미워하지만 도둑놈이 도둑질한 게 화제나 충격이 되지는 않는다. ծp 재벌의 자제가 곱지 않은 일을 저지르면 우리는 모두가 재벌이 아니라는 걸로 마음을 놓고, 너무 극빈한 층에서 일어난 靑少年(청소년) 문제에 부딪히면, 내 자식은 그렇게 까지 없게 기르진 않았으니까 하고 남의 일 보듯 하는 안일한 자세로 우리는 살아왔다. 이런 시대착오적인 발상조차도 우리가 그윽한 미소로 바라볼 수 있었던 건 그래도 신분의 discrimination을 두지 않았기 때문일것이다 그러나 서울대학마저 등록금이 그렇게 비싸짐으로써 `상사람`은 아예 과거를 넘볼 수 없었던 거와 거의 마찬가지로, 가난뱅이는 아예 대학교육을 넘볼 수 없게 되고 말았다. 그러나 도둑놈을 잡아다 벌해야 할 사람이 도둑질을 했다면 충격이 된다 Զp 가진 것 없는 사람도 이렇게 넉넉하게 산다.


